📌윤석열 대통령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 후 막말 논란
- 윤석열 대통령 21일 글로벌펀드 7차 재정공약회 참석 후 막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 후 미국 의회를 가리켜 "이 XX들..바이든 X팔려서 어떡하나"
- 여당 소속 유승민 의원 윤석열 대통령 언행 두고 강력히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 이후 내뱉은 막말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윤대통령의 막말 전후상황과 이를 지켜본 유승민 전의원의 비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말 논란 사건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뉴욕 현지시간 기준 2022년 9월 21일 열린 글로벌 펀드 제 7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해당 회의에 참석 후 막말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된 것이 문제인데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22일 MBC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회의를 마치고 나가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 X팔려서 어떻게 하나"라고 발언한 것입니다.
물론 공식석상에서 발언을 한 것은 아니고, 동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개인의 의견을 전달한 것이지만,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언행은 언제 어디서나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론에 이런 모습이 포착되지 않도록 조금 더 조심했어야 하지 않냐는 것이 현재 여론입니다.
유승민 의원 비판
이같은 대통령의 발언 논란이 불거지자 여당 소속 유승민 의원은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의견을 다음과 같이 피력했습니다.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수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은 패싱하고.영국여왕 조문하러 가서 조문도 못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은 다 빼먹고,
예고된 한미 정상회담은 하지도 못하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렇게 할 거 왜 했는지 모르겠고,
마침내 카메라 앞에서 "이 xx들...x팔려서 어떡하냐"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
정말 x팔린 건 국민들입니다.
부끄러움은 정녕 국민들의 몫인가요?
이번 윤석열 대통령 막말 사건은 물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 외교적 행동에 대해 전반적인 비판을 하면서 부끄러움은 국민들의 몫이냐며 강하게 비판한 것인데요, 야당 위원도 아닌 소위 같은편인 여당 위원조차 대통령의 이번 언행에 대해서는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국민들은 최근 불거진 여당 위원들의 크고작은 사건사고에 이어 대대적인 대통령 비판의 목소리까지 내비치는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바판에 적잖이 동감하고 동참하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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