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전주환
전주환은 지난 14일 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의 여자화장실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했습니다. 이미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었는데요, 15일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14일 밤 이런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현재 전주환은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5차례 피해자와의 만남
신당역 스토커·살인범 전주환은 소름돋게도 범행 전 5차례 피해자를 찾아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주환은 9월 5일부터 14일(범행 당일)까지 5차례 반복적으로 피혜자를 찾아갔으며, 찾아간 이유는 합의 및 용서를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1일 서울중앙지방경찰청은 검찰 송치후 공식적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으며, 전주환은 4일간 총 5회 피해자를 찾아간 일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9월 5일 1회
- 9월 9일 1회
- 9월 13일 1회
- 9월 14일 2회
이와 함께 전주환이 범죄를 기획한 시점은 8월 18일 이후이며 당시만 해도 구체적인 살해 의도 및 계획보다는 만나서 합의를 보겠지만 만약 잘 안되면 살인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심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4일 이전 피해자 방문때도 도구를 챙겨...
경찰은 전주환이 범행 전 무장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전주환은 범행 당일 14일 이전 피해자를 방문할 때도 샤워캡과 장갑을 지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현지에서 사온 5, 9, 13일에도 샤워캡과 장갑을 챙겨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콴셩이 범행 전 샤워캡과 장갑을 착용한 이유에 대해 "취안취안이 샤워캡을 쓴 이유에 대해서는 실수로 머리가 빠질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떨어져서 샤워캡을 썼다. 모자다." "피해자와 마찰은 없는지. 예를 들어 섭취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그렇게 철저하게 준비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장갑을 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갑이 한 켤레가 아니라 여러 켤레가 있는데 가겠다고 했다. 작업에 사용하십시오.
전주환 싸이코패스 여부 확인 불투명
경찰은 전주환의 정신질환(싸이코패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발표했는데요, 경찰의 의견에 따르면 "사이코패스와 스토킹 범죄는 양립하기 어렵다."며, 사이코패스는 사회적 관계를 아예 형성하지 않는 반면, 스토킹 범죄는 관계성 범죄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번 범죄가 사이코패스 스토킹 범죄의 특례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시 한 번 조사를 했으나 결국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환의 칼 구입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함?
전주환이 칼을 구입한 목적은 범햄 이후 극단적인 선택까지도 사전에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전주환의 진술에 따라 본인이 재판도 있고 범행까지 저지른 뒤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해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기 위해 구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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